SPEAKERS
박소희 PARK Sohee
드라마 <파친코> 배우
Actor, Pachinko
미국 국적의 자이니치 3세 박소희 배우는 최근 드라마 <파친코>에서 모자수 역을 맡았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으로 건너간 조부모님과 활동가로서 일본에서 재일한국인의 존재를 알린 활동가 부모님 아래 태어났다. 일본에서도 ‘박소희’라는 한국 이름을 가지고 살던 그는 일본인도 한국인도 아닌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 속에 미국으로 향했다. 이방인이 모인 국가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가는 중인 그는 전 세계에 자이니치의 존재를 알리고 싶다.
PARK Sohee, a 3rd generation Zainichi (Korean-Japanese) American, recently starred in Pachinko as “Mozasu.” He grew up in Japan with his grandmother who had moved there during WWII and with his parents who fought for Zainichi rights. Living under a Korean name, “PARK Sohee,” he always had many questions about his identity that did not neatly fit in as “Japanese” nor “Korean”; he decided to head to the U.S. Continuing his career in a country of strangers, he hopes to be an advocate for Zainichi’s to the world.
김경연 Sally Kim
리커넥트 부대표,
<Insight> 다큐멘터리 공동 프로듀서
Co-Producer, Insight into NK
Sally Kim은 4살 때 뉴질랜드로 이민을 가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타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대만, 미국 LA와 한국에서 지내며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되었고, 디아스포라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었다.
뉴질랜드에서 이벤트 매니지먼트를 전공했으며, 현재 리커넥트 코리아에서 행정을 담당하고 있고 다큐 <Insight>의 공동 프로듀서로도 함께했다.
Sally Kim moved to New Zealand when she was four years old. Growing up, learning about a different culture became natural to her. Living in Taiwan, U.S., and Korea broadened her perspective, and she began reflecting on her identity and role as a diaspora. She graduated with a degree in event management in New Zealand and currently handles administrative work for Reconnect Korea. She also co-produced the documentary, Insight.
이송민 Sarah Songmin Lee
리커넥트 뉴질랜드, 리커넥트 코리아 대표,
<Insight> 다큐멘터리 공동 감독, 공동 프로듀서, 각본
Co-Founder, Reconnect NZ & Reconnect Korea
Co-Director, Insight into NK
어렸을 적 뉴질랜드로 넘어갔지만, 한반도에 대한 마음을 품고 뉴질랜드와 한국에서의 재외동포들의 역할을 고민하며, 현재 수상한거리 프로덕션과 리커넥트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뉴질랜드와 한국에서 홈리스, 취약계층 어린이, 장애인, 정신건강, 한반도 평화 등 다양한 사회이슈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Sarah Songmin Lee still kept her heart for Korea as she grew up in New Zealand and always sought how she could contribute to the local society as a Korean diaspora. She currently is the CEO of Susanghan Street, a production company, and is the executive director of her nonprofit, Reconnect. She is involved in various projects in Korea and New Zealand, including helping the homeless, low-income children, and the disabled, and peace in the Korean peninsula.
박대현 Dae-hyeon Park
우리온 대표 Founder and CEO, Woorion
박대현은 북한 황해남도 출신이다. 한국에서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서 교육의 기회, 장학금, 일자리, 주거, 사회 서비스 및 지원, 그리고 한국에서의 정착과 삶 등 다양한 중요한 정보들을 연결해주는 NGO이자 소셜 네트워크인 우리온의 설립자이자 CEO를 맡고 있다. 2015년 8월 설립한 이후 우리온은 1만 명이 넘는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했다. 박대현은 현재 서울에 있는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의 학생이다.
Originally from South Hwanghae in North Korea, Park Dae-Hyeon is the founder and CEO of Woorion, an NGO and social network that connects North Korean refugees living in South Korea to educational opportunities, scholarships, job openings, housing, social services and support, and other important information about resettlement and life in South Korea. Since establishing Woorion in August 2015, Park Dae-Hyeon has helped over 10,000 North Korean refugees through this community. He lived in England for much of his teens and thus speaks excellent English. He currently is a student in the School of Business and Management at Kookmin University in Seoul.
Park Dae-Hyeon is passionate about helping North Korean refugees and is currently preparing to launch a microfinance initiative to help would-be North Korean business people.
최자현 Grace Choi
리제너레이션 무브먼트 공동대표
Co-Founder, Re'Generation Movement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나 미국과 한국, 미주와 아시아를 넘나드는 디지털 노매드로 살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피아노와 경영학을 공부했고, 뉴욕대학교에 진학해 예술경영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문화콘텐츠 마케팅과 투자 분야에서 국내외 기업 간 가교를 놓는 등 경영일선에서 수완을 발휘했다. 지금은 사상적 동반자이자 평생의 반려자인 남편 김종대 씨와 함께 비영리단체 Re’Generation Movement를 운영하고 있다.
오래전 한반도를 떠나야만 했던 디아스포라의 여건이 오늘날 세계난민의 현실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점을 인지하자 난민 청소년의 삶과 애환이 눈에 밟히기 시작했다. 이에 난민 청소년과 한인 디아스포라 간의 접점을 모색하면서, 이들이 더 이상 시혜의 대상이 아닌 주체적인 세계시민으로 발돋움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는 등 힘쓰고 있다. 배움을 나누는 위치에 있고, 또 그것을 업으로 살아가지만, 자신의 성장에 있어서는 잠시 잠깐이라도 고삐를 늦춘 적이 없다. 여성이 열어나갈 평화로운 한반도의 새날을 꿈꾸면서 그에 필요한 리더십을 훈련받는 중이다.
Grace Choi was born in Pennsylvania and raised in South Korea and currently lives a lifestyle of a “digital nomad” at the border of Asia and the Americas. She majored in classical piano performance and business administration from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further received her master’s in arts administration from New York University. She worked as a cultural content marketer and investment analyst at the Korea Trade Promotion Corporation (KOTRA) in New York, and currently operates Re’Generation Movement, which she co-founded with her husband.
Realizing the reality that made the Korean diasporas spread out more than a century ago is not too different from that of today that generates refugees around the world, Grace felt closer to the refugee youths she encountered and started seeking ways to empower the diasporas to realize their potential as global citizens. She is continuing to grow as a female leader and a peacemaker.
김인아 Tina Kim
리커넥트 부대표,
<Insight> 다큐멘터리 공동 감독 및 음악감독
Co-Director, Insight into NK
뉴질랜드에서 홈리스와 취약계층 어린이, 장애인, 한반도 평화 등 다양한 사회이슈를 다루는 단체인 리커넥트의 공동대표로 활동을 하다가 북한을 방문하는 계기로 한국에 오게 되었다. 뉴질랜드에서 사회활동과 음악 전공한것을 바탕으로, 현재 한국에서는 한반도에 대한 마음을 품고 크리스찬 싱어송라이터로서의 활동과 리커넥트 코리아에서 콘텐츠 제작 일들을 진행하고 있다.
Tina Kim is the co-director of Reconnect, a nonprofit in New Zealand working with homeless people, low-income children, disabled people, and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She settled in South Korea after a trip to North Korea. With a passionate heart for peace in the Korean peninsula, she is currently involved in various activities as a Christian singer-songwriter and content creator.
데이비드 김 David Kim
이민 재판 전문 변호사, 정치인
Immigration Attorney & Politician
David Kim은 목사인 부친과 사모인 모친 사이에서 미국 이민 2세대로 태어났다. 변호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며 권리를 보장받지 못한 이들의 정의를 찾아주기 위해 노력했다. 2020년 미국 하원의원 선거에서 캘리포니아 34지구에 출마해 5% 포인트 차이로 아쉽게 당선에 실패했으나, 계속해서 LA의 이민자, 한인을 비롯한 약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다가오는 미국 중간선거에도 다시 출마한다.
David Kim was born to first generation Korean immigrant minister parents. As a lawyer, he passionately worked for those whose rights were not recognized. In 2020, he ran a close race for the seat in the House of Representatives in the 34th District of California, but lost by 5%. Regardless, he continues to advocate for the marginalized, including Korean Americans and immigrants in the district.
손수지 Suzy Son
리커넥트 부대표,
<Insight> 다큐멘터리 공동 감독 및 편집감독
Co-Producer, Insight into NK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자라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문화 정체성과 재외동포의 정체성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뉴질랜드에서 영화/ 방송과를 전공으로 대학을 졸업한 후 홈리스와 취약계층 어린이, 장애인, 한반도 평화 등 다양한 사회이슈를 다루는 단체인 리커넥트의 미디어를 담당했으며, 현재 리커넥트 코리아에서 촬영 및 편집을 맡고 있다. 이번 다큐 인사이트의 편집감독으로 함께했다.
Born in New Zealand, Suzy Son became interested in her cultural and diasporic identity as of Korean descent. She graduated with a Bachelor’s in film and media studies and became involved in the nonprofit, Reconnect, as a media staff. Currently, she films and edits for Reconnect Korea, and co-produced the documentary, Insight.
한가선 Gasun Han
민주평통 청년‧교육분과위원회 간사
Standing Committee Member of Peaceful Unification Advisory Council
한가선은 북한과 남한출신 청년들이 함께 문화적 요소를 매개체로 교류하며 관계망을 쌓아갈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일을 한다. 성공회대학교에서 사회학으로 석사를 마쳤으며, 현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년분과 상임위원, 통일부 인도협력분과 정책자문위원, 남북하나재단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피스모모가 주최하는 ‘동북아 청년 평화활동가 사회적 대화’를 기획 및 진행하고 있으며, 유엔 DPPA의 동북아시아 청년평화안보 워크숍에 운영위원으로 함께 하는 등 국제적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Gasun HAN organizes diverse culture exchange programs between North Korean defectors and South Korean youths in their 20-30s. She received her Master’s in Sociology from Sungkonghoe University. She currently serves as a standing member of the Youth committee of the National Unification Advisory Council, Advisory committee member of the Ministry of Unification, and Advisory member of Korea Hana Foundation. She works as a PEACEMOMO YPS Coordinator to organize “Northeast Asia Youth Peacebuilders Social Dialogue”, and also participates in UN DPPA’s Northeast Asian YPS Workshop as a steering committee member.
엘로디 스타니슬라스 Elody Stanislas
방송인, 작가 Writer & Entertainer
현재 한국에서 방송인 겸 배우로 활동중이며 대학원에서 민속학을 공부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에 대한 관심 생겨 한국 무용을 배우는 과정에 대한 논문을 썼다.
한국에 살면서 북한과 남한 관계에 대해 대한외국인으로서 더욱 생각하게 된다. 이렇게 2019년에 처음으로 SBS 프로그램 <샘 해밍턴의 Face北>을 통해 북한 여행을 경험하게 된다.
'우리 모두 이방인이고 노마드'라는 주제로 한성대학교 강연을 진행하고 자신의 경험 바탕으로 강의와 컨퍼런스까지 진행하기도 한다.
Elody Stanislas, entertainer and actress, currently studies Folklore in Korea. Interested in diverse cultures, she wrote her dissertation on the process of learning traditional Korean dance.
Having a unique perspective on North-South Korea relations as a foreigner living in South Korea, she traveled to North Korea in 2019 as a panelist in an SBS program, “Sam Hamington’s Face北.”
She teaches at Hansung University under the topic, “we all are strangers and nomads,” and organizes conferences and lectures based on her experiences and background.
전후석 Joseph Juhn
스토리텔러, 다큐멘터리 <초선> 감독
Director, Chosen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유소년기를 한국에서 보내고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했다. UC San Diego에서 영화학 학부를 전공하였고 Syracuse 법대를 졸업하였다. KOTRA 뉴욕 지부에서 국내 중소기업과 창업인들을 지원하는 지식재산권 변호사로 4년 동안 근무하였고 같은 기간 뉴욕 한인창업인협회 (KSE) 에서도 임원으로 활동하였다.
평소 한인 정체성과 디아스포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배낭여행에서 우연히 쿠바 한인 후손을 만났고 그들의 지난 100년 간의 이민사에 크게 감명받아 변호사일을 접고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헤로니모>를 제작하게 되었다. <헤로니모>는 미국과 아시아, 유럽 등 세계 15개 영화제에 초청되었고, 한국에서는 2019년 11월에 개봉하여 1만 6천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호평을 받았다. 더 큰 세상을 향한 디아스포라로서의 고민을 담은 책 <당신의 수식어>를 작년에 출간하였고, 최근에 '헤로니모'에 이은 두 번째 영화로 미주 한인사와 한인 정치인의 정체성을 조명하는 <CHOSEN> 을 완성하여 영화제와 상영회를 진행하고 있다.
Joseph Juhn was born in the U.S., brought up in South Korea, and graduated from UC San Diego back in the U.S. with a Bachelor's in film studies and from Syracuse University with a Juris Doctoral degree. He worked at KOTRA (Korea Trade-Investment Promotion Agency) in New York as a corporate lawyer specializing in IPR for four years and served as a board member of KSE (Korean Start-ups & Entrepreneurs).
Joseph carried many questions about his Korean and diasporic identity with him when he went to Cuba. There, he serendipitously met Korean descendants. Touched by the 100s of years of history of Korean-Cubans, he produced Jeronimo, leaving behind his career as a lawyer. Jeronimo was invited to 15 film festivals across the U.S., Asia, and Europe, and released in Korean theaters on November 2019, drawing 16,000 audiences. Last year, he published A Modifier for You, an essay about diasporas and their place in the world. Recently, he produced Chosen, his second documentary, which follows Korean American history and their journey toward U.S. politics.
박동찬 Dong-chan Park
이주인권 활동가, 중국 선양(瀋陽) 태생 동포 5세
Migrant & Human Rights Activist
소싯적 윤동주에 심취해 그의 후예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국경 넘어 공부하러 왔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대학원에서 디아스포라 연구에 매진하며, 경계인의 ‘몫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아시아를 유영하는 코즈모폴리턴으로 사는 게 꿈이다.
Dong-chan Park came to Korea to study, wanting to follow in the footsteps of YUN Dong-ju, whom he deeply admires. He currently studies diasporas as a graduate student in the Department of Sociology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advocates for the rights of the marginalized. He dreams of living as a cosmopolitan roaming across East Asia.
전병길 Byung-kil Jeon
재단법인 통일과나눔 사무국장
Secretary General, UniKorea Foundation
전병길은 재단법인 통일과나눔 사무국장이다. 사회와 경제 문제에 대한 탐구 정신, 사람에 대한 사랑을 마음에 품고 혁신가의 삶을 살고 있다. 마케팅과 사회혁신, 통일문제를 넘나드는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다수의 기업, 공공단체, 비정부기구(NGO), 대학 등을 대상으로 강연과 컨설팅을 해왔다. 연세대학교 경영학 박사과정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그리고 마케팅전략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새로운 자본주의에 도전하라》, 《코즈마케팅》, 《사회혁신 비즈니스》, 《브랜드 임팩트》 등이 있다.
Byung-kil Jeon, the secretary general of UniKorea Foundation, is an innovator with an inquiring spirit into social-economic problems and love for people. Working in a broad spectrum from a marketing to social innovation and Korean unification problems holding a number of lectures and consulting in various enterprises, public organizations, NGO and universities. He is studying CSR and marketing strategy at Yonsei University's Ph.D program in business administration.
김종대 Jongdae Kim
리제너레이션 무브먼트 공동대표,
<애증의 정치클럽> 대표
Executive Director, Re'Generation Movement
CEO, Love Hate Politics Club
갈수록 다양화되어가는 시대적 맥락 속 평화적 공존과 환대에 대한 고민으로 비영리단체 Re’Generation Movement 를 아내와 함께 설립하여 활동 중이다. 미국의 난민, 이민자 출신 청소년들을 교육하고 있으며, 나아가 한인 디아스포라와 함께 화합과 평화에 관련된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작은 씨앗들을 심고 있다. 미국 에모리대학교에서 사회학 학사와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졸업했다.
Jongdae Kim was born in the U.S. due to his family who then were political refugees from South Korea. Living in an evermore pluralizing world, he co-founded Re'Generation Movement with a mission to make the society a more welcoming place for the diverse groups of people. By educating diasporic youths with refugee or immigrant experiences and creating rooms for conversations on peace, he plants small seeds that hopefully will bloom as a more hospitable society. He received a bachelor’s degree in sociology and a master’s in business administration from Emory University.
이자스민 Jasmine Bacurnay Lee
사회기관단체인, 전 국회의원
Former Member of National Assembly
이자스민은 필리핀 출신의 방송인, 배우, 정치인으로 2012년에 '귀화 1호' 국회의원으로 19대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펼쳤다. 현제 한국문화다양성기구의 이사장과 정의당 이주민인권특별위원장으로 활동중이다.
Jasmine Bacurnay Lee is a South Korean television personality, actress and civil servant. Elected as a proportional representative in South Korea's National Assembly in 2012, she is the first non-ethnic Korean and naturalized South Korean to become a lawmaker. She currently serves as the Chair of the Korea Cultural Diversity Organization and Chair of Migrant Rights Committee of the Justice Party.
ARTISTS
Gu is 9
래퍼 Rapper
래퍼 Gu is 9 (구이즈나인) 은 애틀랜타와 서울을 오가며 음악을 하는 래퍼이다. 미국과 한국에서 지내온 시간이 같은 그는 미국에서 태어났고 많은 시간을 미국에서 보냈지만, 초등학교 중학교를 한국에서 다녔고 군대에도 다녀온 이중국적자이다.
그의 예명과 음악은 그런 문화적 양면성을 드러내고 있으며, 정체성에 대한 고민은 현재진행형이다.
Gu is 9 is a rapper who began his career in Atlanta, GA but has moved to Seoul in 2020. He carries with him both the ethos of Korea and of the U.S., and the struggle to navigate his own path is apparent in all his artistic endeavors. He is currently building a music career for himself in Seoul.
천영돈 Youngdon Cheon
안무가 Choreographer
춤 그리고 사람에 대해 관심이 많아요. 관심 없는 사람도 있겠거니 하죠. 바로 그런 사람들에 대해 관심이 갑니다.
춤은 모두가 출 수 있지만 그러지 못하게 만든 세상에 관심을 가지다가, 이제는 춤이라는 언어로 전달하는 방식과 틀의 다양한 면들을 살펴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천영돈은 현재 댄스 필름 작업과 현대무용 작품 작업을 통해 자신의 여정을 확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Youngdon Cheon is passionate about dance. And people. Maybe there are people less interested: he is exactly interested in that kind of people.
Everyone can dance, but the world doesn’t let them. He was focused on that world before, but now he is more interested in how to communicate with that world through the language of dance.
Youngdon continues to expand his horizon by making dance films and interpreting modern dance.
Edwin Kim
피아니스트, 작곡가
Pianist, Composer
‘김성필’로 한국을 떠나 서양음악을 공부한 한국계 미국인 ‘에드윈 킴'으로 돌아온 나는 이제 한국인의 흥과 신명을 전파하려는 자, 바하랑 Baharang이다.
첫 독주 앨범 “아리랑 변주곡” 발매와 함께 전세계를 누비며 클래식을 ‘한국인 답게’ 재해석한 연주와 더불어 자연의 혼을 담은 국악을 건반위에 풀어놓고 있다. 솔로 할동과 더불어 19세기 여성 작곡가들의 음악 등 잊혀진 계층의 음악을 소개하는 트리오 Suits의 리더이자 기존의 클래식과 현대음악의 벌어진 틈새를 잇는 Ensemble Evolve의 음악감독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Left Korea as “Sungpil Kim.” Studied Western music as a Korean American, “Edwin Kim.” Now, he is “Baharang” with a mission to spread the “Heung”(excitement) and “Shinmyung”(enthusiasm) of Korea.
With the release of his first solo album, “Arirang Variations,” he has performed across the world with his “Korean” interpretation of classical music, carrying the spirit of mother nature. Along with his solo career, he also leads the Suits Trio, introducing the “forgotten music” produced by female composers of the 19th century. He is also the music director of Ensemble Evolve, tightening the gap between classical and modern music.
임유나 Audrey Lim
안무가 Choreographer
댄서로서 안무가로서 춤으로 소통하며 살아가고있습니다. 움직임을 통해 때로는 스스로와의 소통, 때로는 사람들 그리고 세상과의 소통을 하며 전하고 싶은 말을 하기도 다른 이들의 말을 듣기도 합니다.
머물기보다 탐구하기를 선호하여 여러 곳을 탐구하고 소통하기까지의 과정들을 겪고 있으며 어떤 세상이 저를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하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Audrey Lim communicates with the world through her dance and choreography. Through body movements, she tells what she wants to tell, and also listens, to herself, to the people, and the world.
She prefers to explore than settle in. She continues her journey of exploration with the excitement of the unknown.